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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 샘 7.8과 함께 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공부법

 

여러분은 공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학창 시절 졸업을 하기 위해, 대학을 가기 위해 공부했기 때문에 끔찍하게만 생각했던 공부. 대학시절에는 취업을 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했던 어학 공부 등. 공부에 대해서 좋지 않은 추억이 많은 분들이 더 많으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어떻게 공부에 대한 생각을 바꿔줄지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공부에 관한 이야기라 딱딱할 줄 알았는데, 스토리가 있어서 재미가 있습니다. 소설의 느낌이라고 할까요? 지금까지 필자가 공부를 못했던 이유에 대하여 스토리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함께 이지성, 인현진 작가의 책. 객과공의 스토리에 빠져보실까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공부법 - 목차

프롤로그. 지옥의 문이 열릴 때

1부. 만남
세 가지 질문
내가, 당신이, 그리고 우리가 공부를 못했던 이유
세상 모든 공부법의 핵심
공부를 잘하기 위한 근본 자질

2부. 변화
블랙 스완
학습된 무기력과 고정관념
자기 효능감을 키워라
하루에 세 가지 좋은 일, 매일 눈에 띄는 변화

3부. 생성
무엇이 공부 재능을 깨우는가
아는 것은 무엇이고, 모르는 것은 무엇인가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전환하라
바위를 뚫는 물의 힘

4부. 혼돈
대나무 숲의 비밀
스트레스와 두려움을 마주 볼 때 달라지는 것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는 법

5부. 창조
자신의 뇌에 접속하라
타인의 뇌에 접속하라
운동과 자세의 비밀

6부. 이별
B와 D 사이에 있는 것
공부의 진정한 목적
생의 마지막 시간에 남는 것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

에필로그. 삶의 문이 열릴 때

 

재미있는 구성입니다. 지옥의 문이 열리며 매우 힘든 상황에 처한 주인공, 지은! 마지막은 당연히 해피엔딩으로 삶의 문이 열립니다. 지은양이 멘토를 만나 공부법을 깨우치고, 인생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어 진정한 인생을 찾아가는 과정이 정말 감동적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지성 작가의 책 "리딩으로 리딩하라.", "에이트" 이후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공부법" 이 책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스토리텔링으로 자연스럽게 풀어가며 공부를 못했던 이유에 대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하여 곰곰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공부를 못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공부를 못하는 이유

핑개없는 무덤 없다고, 공부를 못하는 이유는 많습니다. 대부분 타고난 머리가 나빠서,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머리가 나쁘기 때문에 노력해도 안돼서? 이러한 이유들은 다만 핑개일 뿐입니다. 필자를 포함해서 여러분이 공부를 못했던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We will find a way. We always have. ( 늘 그랬듯이 우리는 답을 찾을 것입니다.)

답은 바로?

제대로된 공부법을 몰라서입니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공부법은 무엇일까요?

첫째, "집중과 몰입"입니다. 기본적으로 공부는 한 곳으로 생각을 모으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즉, 몰입하고 집중하는 법을 익혀서 인생 전체에 커다란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죠. 최근에 스마트폰과 함께 디지털 혁명으로 일상생활이 편안해졌지만, 그와 함께 집중력을 빼앗기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더욱 집중과 몰입이 중요해 보입니다.

둘째, 배우는 법을 배운다. 한 번 배운 지식으로 평생 먹고살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전통적으로 암기식 교육을 강조하던 한국사회의 교육체계는 이제 무용지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암기식 교육때문에 개발도상국으로 빨리 도약할 수 있었지만 선진국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력의 부족을 겪고 있습니다. 이제 인공지능의 발달로 암기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공부법이 된 것이죠. 지금도 강남 학원에서 암기식 교육에 목을 매고 있는 학부모님들은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목표 달성 능력을 습득한다. 즉,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노력으로 성과를 만들어 내는 방법입니다. 책의 본문에서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를 인용. '성과를 올리는 모든 사람들의 공통점은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는 실행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읽어보지 못한 책인데요. 경제경영 쪽에서 바이블처럼 유명한 책입니다. 기회가 되면 필자도 꼭 읽어보아야겠네요.

 

 책 속의 문장으로

"인간은 생각보다 놀라운 존재예요. 이건 할 수 있지만 이건 할 수 없다고, 자기 생각에 갇히지만 않는다면 우리는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요."

"경험은 우리에게 자신감을 주기도 하지만, 자신의 경험만이 옳다고 생각하면 고정관념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어요."

"자기효능감은 학습된 무기력에서 벗어나는 좋은 방법이기도 해요. 타고난 능력에 맞추었던 초점을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쪽으로 바꾸는 겁니다. 말하자면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연습이지요."

자기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서 가장 쉬운 방법은 무엇일까요? 

"셀리그먼의 책에 따르면 우선 일주일 동안 매일, 그날 한일 중에서 좋은 일 세가지를 골라 짧은 문장으로 쓰면 됩니다." <<마틴 셀리그만의 플로리시>>

인생 공부법에 대한 3가지 질문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나는 어떤 삶을 살 것인가?"

=> 필자도 아직 3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하고 진행형입니다. 즉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독서하고 사색하고 있습니다.

 

"공부는 파괴입니다. 일본의 젊은 철학자 지바 마사야는 '공부가 곧 자기 파괴'라고 주장했어요. 그의 책 <<공부의 철학>>을 보면 공부는 단순히 지식이나 정보를 쌓는 게 아니라, 기존의 환경에 적응한 자신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으로 이동하는 일이라고 설명합니다."

=> 필자도 최근 편한 것에서 탈피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매일 하던 피상적인 업무 방법, 안일함에서 탈피해서 새로운 것들을 실험하고 적용해보기 시작했습니다. 천재들도 기존의 기득권이 있지만 끊임없이 도전한 사례들이 많기 때문이죠. 인생은 도전의 과정이 아닐까요?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힘'이야말로 우리가 길러야 하는 능력입니다.

"공부는 암기가 아니에요. 공부는 앎이죠. 앎은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사라지지 않고 몸안에 남아있습니다."

 

지금까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공부법을 살짝 읽어보았습니다. 공부에 대한 편견을 벗어버릴 수 있는 좋은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편견을 버리고 자기 자신에 대해 성찰하며 끊임없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삶. 여러분의 공부를 응원하며 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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