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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아래 중남미에 위치한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전 세계 최초로 법정화폐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과연 어떠한 이유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지정하려는 계획일까요? 정확한 이유가 궁금해지는 상황 속에서 부켈레 대통령은 다음 주 의회에 비트코인 법정화폐를 위한 법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팩트 체크 및 사건의 추정 이유
중국에서의 비트코인 거래 중지 조치로 인하여 비트코인은 한때 3만 4,000달러까지 급락하였으나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다는 소식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더리윰도 함께 소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엘살바도르는 집권당이 의회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법안 통과는 어려움 없이 진행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엘살바도르는 도대체 어떠한 이유로 이러한 행보를 걷고 있을까요? 엘살바도르는 2001년부터 미국 달러를 법정통화로 인정하면서 자국의 화폐를 발행하고 있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달러의 대체 화폐로 비트코인을 선정하는데 큰 저항이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미국이 달러패권을 쥐고 있는 이상 양적완화에 의해 정확한 시기는 예측할 수 없지만 인플레이션은 필연적으로 맞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잠재적인 위협에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려는 의도인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 채택으로 인하여 달러패권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과연 법정화폐로 지정이 된다면 추후 인플레이션으로부터 얼마나 안전하게 자국을 보호할지 부켈레 대통령의 결정이 미칠 결과가 기대됩니다. 또한 이러한 결정으로 더 많은 개발도상국들이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는 기폭제가 될지도 궁금해집니다.
정리하며
지금까지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추진 관련 사실과 개인적인 의견을 공유해드렸습니다. 여러분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앞으로 비트코인의 행보가 궁금해집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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