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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플립 3 디자인이 너무 잘빠져서 결국은 사전예약을 참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요금제 선택의 자유 및 핑크는 삼성닷컴에서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삼성닷컴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가 참담합니다. 과연 왜 그럴까요?
갤럭시 z플립3 핑크 자급재 사전예약 결과
정답은 아직도 상품 준비 중. 이통사나 다른 사이트에서 구매하신 분들은 이미 받아서 잘 사용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이건 사전예약임에도 불구하고 정식 판매보다 늦게 받을 것 같네요. 예상 배송일이 무려 9월 말입니다. 매우 당황스럽죠.
과연 사전 예약의 정의가 무엇일까요? 예약한 사람이 먼저 받아볼 수 있도록 특혜를 주는 것이 아닐까요?
Z플립3 디자인이 잘빠져서 최근 인기가 많아 물량이 부족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일반 구매자와 동일하게 받아보면 사전예약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사전예약이 무의미해진 이유는 바로 이것때문이기도 합니다.
갤럭시 Z플립 가격 1,254,000원에 삼성카드 할인 10%(청구할인), Trade in까지 하면 지금 시작한 론칭 이벤트와 차이가 없습니다. 차이점이라면 갤럭시 버즈 1개? 아 케이스도 있었군요. 하지만 제품을 받고 일련번호를 통해 웹사이트에서 신청을 해야 해서 소진 시 원하는 케이스를 못 받을 수 있습니다. 아마 그럴 확률이 90% 이상이겠죠. 다른 사람들은 Z플립 3 케이스를 이미 선택했을 테니까요.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콘텐츠도 동일하고요. 이건 먼저 받는 설렘이 전혀 없습니다. 후회되네요. 그렇다고 사전 예약했는데 취소하기도 애매합니다. 갤럭시 z플립 3 자급제로 사면 제조사라도 당연히 더 빨리 받아볼 것으로 예상하고 사전예약을 신청했지만 헛된 기대였음을 깨달았습니다.
정리하며
갤럭시 Z플립 3 핑크 자급제폰 사전예약 후 심경을 공유해드립니다. 앞으로 사전 예약할 때는 동시에 등록해서 빨리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진행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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