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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플립 3을 성공리에 연착시킨 삼성. 다가올 애플의 아이폰 13 출시 전에 앞서 중저가 라인업을 출시해 점유율 방어를 시작했는데요. 오늘의 주인공은 갤럭시 A52S입니다. 과연 삼성은 애플의 공세를 막아내고 턱밑까지 추격해온 샤오미의 추격을 돌려세울 수 있을까요?
갤럭시 A52S 가격 및 스펙
갤럭시 A52S
갤럭시 A52S는 9월 3일 삼성닷컴에서 자급제로 먼저 출시되었는데요. 가격은 599,500원입니다. 총 3가지 색상(어썸 바이올렛, 블랙, 화이트)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기존 갤럭시 Z플립 3 및 Z폴드 3은 하이엔드 제품군으로 출시한 만큼 이번에는 저가 라인업으로 부족한 제품군을 보충할 계획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저가형이라고 막 돼먹을 성능이 아닌 준수한 가성비를 뽑아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급형 라인업인데도 120 Hz의 디스플레이를 적용시킨 것이 가장 인상적인데요. IP67까지 적용하여 실생활에 필요한 방진 방수 기능은 들어가 있습니다. 카메라는 6400만 화소인데요. 하이엔드의 고화소를 지원하지는 않지만 실생활에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는 화소입니다. 너무 화소가 크면 사이즈를 계속 축소해서 웹에 올리기 때문에 불편한 상황도 가끔 발생하기 때문이죠. 갤럭시 A52S의 스펙을 살펴보니 삼성에서는 60만 원 이하의 단말기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선택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 A52S
갤럭시 A52S의 디자인의 뒷면을 살펴보니 총 4개의 카메라와 플래시가 인덕션 디자인으로 부착되어 있는데요. 최근 유행하는 디자인 카툭튀 그대로네요. 전체적으로 마감은 깔끔한 인상을 품기고 있습니다. 보급형 라인업인데도 카메라가 4개나 부착되어 있는 것이 매우 인상적인데요. 과연 4개는 어떠한 카메라일까요?
갤럭시 A52S
보급형 라인업인데도 카메라에 OIS (손떨림 보정) 기능이 들어있어서 비교적 어두운 곳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촬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었습니다. 또한 F2.2의 밝기에 시야각 123도의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는데요. 필자도 예전에 무거운 DSLR을 이용한 촬영을 즐겼지만 최근에는 웬만한 것은 모두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습니다. 아직 DSLR의 심도를 따라가지는 못하지만 이러한 기술발전 속도로 본다면 조만간 스마트폰에도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가 부착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또 고무적인것은 온라인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접사 카메라가 달려있다는 것인데요. 상품 상세 페이지 작성에는 접사 기능이 유용하게 사용되기 때문에 보급형이지만 카메라에 특화되어 있는 갤럭시 A52S라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부가기능으로 돌비 사운드가 적용되어 있는데요. 대부분 블루투스 스피커를 쓰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갤럭시 A52S의 배터리 용량도 궁금하시죠? 4,500mAh의 용량으로 고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또한 CPU는 옥타코어 6GB 램을 지원합니다. 기본 내장된 내장 메모리는 128GB로 보급기 라인이라 적은 편이지만 확장 슬롯에 최대 1TB 메모리를 부착할 수 있습니다. 보급기 라인인데도 확장 슬롯을 넣어준 것은 유저에 대한 배려라고 볼 수 있겠네요.
정리하며
삼성에서 새로 출시된 갤럭시 A52S의 가격 및 스펙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보급기 라인이지만 준수한 성능을 탑재하고 있어서 가성비 폰으로 볼 수 있습니다. 출고가가 60만 원 미만으로 이통사에서 공시 지원금을 얼마나 주느냐에 따라 버스폰이 될 수 도 있는 운명인데요. 고사양을 필요로 하지 않는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초중고 학생을 둔 부모님께도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여 자녀에게 선물용으로도 괜찮은 선택도 될 수 있습니다. 과연 갤럭시 A52S에 대응하여 애플과 삼성은 어떠한 기기가 나올지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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