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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6 슈피겐 폴리오 케이스로 세워서 보기
아이패드 미니6 슈피겐 폴리오 케이스로 세워서 보기

 

 

아이패드 미니 6세대. 드디어 애플 공홈에서 방문 수령으로 구매 성공했습니다. 퇴근길에 애플 여의도에 들러서 인수했는데요. 미니 6 언박싱 및 액세서리 몇 가지 추천합니다. 함께 살펴보실까요?

 

 

 

애플 공홈에서 구매하고 배송으로 선택하면 빨라도 12월 중순입니다. 더 늦어질 수 도 있다는 문구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직접 방문 수령을 선택하니 이게 웬걸? 애플 여의도랑, 가로수길에서 재고가 있었습니다. 재빠르게 다음날 방문 수령으로 클릭!

 

애플 방문 수령을 위해서는 구매 당시 등록한 email로 수령한 QR코드를 지참해야 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캡처해두세요. 애플 여의도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인파로 줄을 서 있었는데요.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었습니다. 직원에게 입구 줄 서서 방문 수령하러 왔다고 하면 차례가 되면 매장으로 안내해줍니다.

 

 아이패드 미니 6 언박싱

 

 

아이패드 미니 6 셀룰러 , 5G 모델로 구매했습니다. 원래는 와이파이 버전으로 구매하려 했지만 재고도 없을뿐더러, 빠른 수령을 위해 5G로 변경했습니다. 5G의 장점은 테더링 없이 편하게 언제 어디서나 웹에 접속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상자를 열면 아이패드 미니 6 본체와 충전기, 그리고 충전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최근 애플의 추세가 환경보호를 빌미로 충전기를 포함 안 시키고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살짝 걱정도 했지만, 다행히도 충전기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6 액세서리 추천

 

필자는 애플케어에 가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파손에 대한 더 각별히 신경을 써주어야 하는데요. 그래서 보호를 위한 액세서리를 풀세트로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애플 펜슬 2와 아이패드 6을 함께 구매할 계획이시라면 애플케어를 구매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애플 펜슬까지 케어가 되기 때문입니다. 먼저 알았더라면 가입했을 텐데 늦게 알아서 이렇게 여러분들의 중요한 선택에 참고하시라고 공유해드립니다.

 

액정보호 필름 대신 강화유리, 그리고 애플 정품 폴리오 케이스는 너무 비싸기 때문에 슈피겐의 폴리오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액세서리를 함께 살펴보실까요?

 

1. 아이패드 미니 6 액정보호 필름 : 신지모루 강화유리

 

아이패드 미니6 신지모루 강화유리 필름
아이패드 미니6 신지모루 강화유리 필름

 

이 제품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는 가성비였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6는 8.3인치로 일반 스마트폰보다 크기가 크기 때문에 강화유리를 혼자 강화유리 부착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붙이다 실패할 가능성도 있는데요. 신지모루 제품은 최저가 9,900원에 2매가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붙이다 실패하면 살짝 떼었다가 다시 붙여보고, 그래도 눈에 거슬릴 정도로 기포가 생기면 떼어내고 여분을 붙여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필자도 한 번 실패해서 살짝 떼었다가 다시 붙였는데요. 부착할 때 미쳐 못 보았던 먼지가 있어서 완벽하게 붙지는 않았습니다. 조금 쓰다가 떼 버리고 먼지 제거를 깔끔하게 하고 다시 붙일 계획입니다.

 

 

2. 슈피겐 스탠드 리퀴드 에어 폴리오 케이스

 

아이패드 미니6 슈피겐 스탠드 리퀴드에어폴리오 케이스
아이패드 미니6 슈피겐 스탠드 리퀴드에어폴리오 케이스

 

애플 정품 스마트 폴리오를 사려고 하니 75,000 원입니다. 가격이 지나치게 비싼 편이어서 애플 펜슬 2세대 구매를 위한 총알 확보를 위해 성능과 디잔인이 준수한 제품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준수한 브랜드인 슈피겐에서 찾을 수 있었는데요. 22,900 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케이스 본연의 목적인 보호 기능도 훌륭했습니다. 전면 커버를 3단으로 접어서 스탠드로도 사용할 수 있고요. 아이패드의 디자인인 후면의 색상과 애플 로고를 볼 수 있는 디자인이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애플 펜슬 2세대와의 궁합

 

아이패드에 그림이나 필기를 하려면 애플 펜슬 구매는 필수겠죠? 그래서 애플 펜슬 2세대도 함께 구매했는데요. 단점은 아직 정식으로 한글 필기를 인식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이패드 미니를 구매한 이유가 굿 노트에서 플래너 기능을 이용하려고 한 것인데요. 그냥 펜 기능으로 그림 그리듯이 글씨를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영문은 필기는 글씨 인식률이 매우 좋은데, 한글이 지원 안 되는 것이 정말 아쉽네요.

 

만약 정식으로 한글지원이 된다면, 교보 샘, 리디북스, 밀리의 서재, yes24 북클럽 같은 전자책 앱에 밑줄을 긋고 생각을 바로 필기할 수 있을 텐데 말이죠. 독서 메모 기능은 좋은데 손으로 타이핑을 해야 하면 속도가 늦어져서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빨리 펜으로 한글을 쓰면 자동으로 바뀌는 기능이 정식으로 업데이트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씨는 그렇고 애플 펜슬을 구매했으니 이제 아이패드 미니 6으로 그림 그리는 것을 즐겨봐야겠네요. 유료이기는 하지만 프로 크리에이트 앱을 잘 사용하면 그림실력을 많이 늘어날 것 같아요. 다음 기회에 사용기도 함께 공유해드릴 예정입니다.

 

 

 전자책 리더기로 활용

 

1. 전자책 보기 - 밑줄 긋기

 

아이패드 미니 6은 8.3인치로 휴대하기도 편리하고 전자책 리더기로 활용하기도 좋은 크기입니다. 또한 앱스토어에서 다양한 전자책 플랫폼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데요. 교보 샘, 밀리의 서재, 리디북스, yes24 ebook, 원스토어 북스 등의 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전자책을 볼 때는 눈의 피로도 때문에 e-ink 전자책 기기를 이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예를 들어 리디북스 페이퍼와 같은 기기는 최적화가 잘되어 있어서 책을 보기는 정말 편리합니다. 반면에 루팅을 하지 않는다면 리디북스만 이용할 수 있는 단점도 있습니다. 루팅을 하면 당연히 속도도 느려지겠죠. AS 받을 일이 발생한다면 순정으로 복구시켜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습니다.

 

 

 

2. 눈이 덜 피로한 화면 설정 방법

아이패드로 책을 보면 백라이트 때문에 눈이 부셔 장시간 책을 보면 눈이 피로해집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서는 블루라이트를 차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패드 설정에서 디스플레이 밝기로 들어갑니다. Night shift 기능을 켜주면 따뜻한 느낌의 색감으로 책을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며

 

아이패드 미니가 오랜만에 후속이 출시되어 대체 기종이 없습니다. 즉, 8.3인치대에 최강은 아이패드 미니라는 것이죠. 만약에 자신이 이동 중에 사용할 일이 많으면 아이패드 미니 6 셀룰러 버전을 추천합니다. 아이패드 미니 6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유튜브, 넷플릭스 등을 시원하고 선명학에 시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으로 사용하기도 좋고, 스마트폰보다 웹 서핑하기도 좋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아이패드를 동시에 들고 다니기 귀찮다. 나는 안드로이드 유저다. 이런 우에는 갤럭시 폴드 2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론 배터리는 아이패드만큼 오래가지 않겠죠?

자신의 사용 용도에 맞게 선택하시기를 추천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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