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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플래너(다이어리)의 감성도 좋지만, 무게감 때문에 바인더를 들고 다니기 귀찮을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 항상 들고 다니는 아이패드 미니 6을 이용하면 어깨가 가벼워집니다. 기존 플랜커스 플래너의 장점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래너를 소개해드립니다.

 

 

 플랜커스 플래너를 사용하기 위한 준비물 - 아이패드, 애플 펜슬, 굿 노트

 

준비물이 몇 가지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드웨어인 아이패드! 필자는 아이패드 미니 6을 사용합니다. 플래너를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애플 펜슬 혹은 짭슬이 있으면 됩니다. 또한 펜슬을 지원하는 아이패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미니 6세대 등이 애플 펜슬을 지원합니다.

 

플랜커스 플래너 디지털 버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굿 노트(Goodnotes) 혹은 노타빌리티(Notability)도 필요합니다. 유료 앱이지만 구매해도 후회하지 않을 퀄리티와 기능이므로 강력 추천하는 메모 앱입니다. 애플 펜슬을 이용하신다면 더욱이 굿 노트죠.

 

 

 

 플랜커스 디지털 플래너

 

플랜커스 디지털 플래너 - 연간페이지
플랜커스 디지털 플래너 - year

모든 플래너는 연, 월, 주간 페이지가 있습니다. 플랜커스에서 굿 노트 버전으로 판매 중인 디지털 플래너는 연, 월, 주간 페이지간 하이퍼링크가 잘 되어 있어서 클릭하면 바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종이 플래너와 같은 구성입니다. 다만 애플 펜슬로 글씨를 이쁘게 못쓰는 제가 아쉬울 뿐이네요. 위의 사진은 2022년 상반기 플래너 화면입니다. 각 월별로 아래 주요 목표를 기입해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측에는 날짜별로 생일이나 중요한 이벤트를 기입해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Monthly 페이지에는 월별로 이벤트 및 기간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달력 아래 프로젝트 관리도 3개를 기입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마감(Deadline)을 정해놓고 언제까지 어떤 작업을 할 것인지 역산해서 계획해두고 매일 피드백을 확인한다면 일정에 쫓기는 일도 줄어듭니다.

 

만약에 관리하는 프로젝트가 3개보다 많다면 페이지를 복사해서 여러 페이지로 관리해도 됩니다. 이것이 바로 디지털 플래너의 최고의 이점이죠. 종이 플래너였다면 용지를 더 구매해야 하지만 디지털이기 때문에 복사 붙여 넣기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며

 

종이 플래너도 함께 사용하고 있지만 최근 디지털 트래스폼을 해보기 위해 플랜커스 디지털 플래너도 사용해보았습니다. 글씨를 이쁘게 쓰지 못하지만 대안으로 굿 노트에 셀비 스크립트를 적용하면 한글로 이쁘게 입력할 수 있습니다. 추후에 셀비 스크립트와 굿 노트 조합의 꿀팁도 함께 공유해드릴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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