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쏘카 앱
쏘카 앱

 

요즘 같은 언택트 시대에 차량 공유 서비스 이용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과거엔 주로 카쉐어링 업체라고 하면 렌터카업체만 떠올리곤 했었는데요. 하지만 이젠 우리나라에서도 수많은 카쉐어링 업체들이 생겨났죠. 그만큼 소비자들은 선택권이 넓어졌고 본인 취향에 맞는 차를 쉽게 렌트할 수 있게 되었어요. 물론 편리함도 더 커졌죠. 그렇다면 각 카쉐어링 업체별로 어떤 특징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쏘카 앱 VS 그린카 앱

 

1. 앱의 편리성

먼저 쏘카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리고 다양한 차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여 요금 역시 합리적이죠. 또 주행요금 대신 시간당 과금 방식을 채택하여 경제적이에요. 다만 반납 장소가 정해져 있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만약 지정된 위치 외 다른 곳에 반납하려면 추가 비용이 발생해요. 

 

보통 가장 많이 쓰는 것이 가지러 가기인데요. 가까운 쏘카존을 앱에서 자신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찾을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가지러 가기 귀찮다면 추가금을 내가 여기로 부르기를 이용해도 돼요. 바쁠 때는 그것도 좋은 방법이죠.

 

그린카는 원하는 지역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요. 단, 편도 서비스나 왕복 서비스 모두 최소 1시간 이상 사용해야 해요. 

 

마지막으로 딜카는 딜리버리 서비스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요.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배달해주는 건데요. 덕분에 굳이 차고지까지 갈 필요 없이 집 근처에서 편하게 빌릴 수 있죠.

 

 

 

2. 다양한 쏘카존

쏘카는 2011년 제주도에서 첫선을 보인 후 현재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약 1,200여 개의 거점에서 운영되고 있어요. 회원 가입 시 면허 정보 확인 절차를 거쳐야만 대여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또 앱 내 스마트키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별도의 키 없이 휴대폰만으로 차량 제어가 가능해요. 그리고 주행요금 외 주유비나 하이패스 요금은 별도로 청구되지 않는답니다. 

 

그린카는 2012년 설립된 이래 업계 최초로 전기차 쉐어링 서비스를 도입했어요. 2016년부터는 친환경 캠페인 ‘I'm Green’을 진행하여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피플 카는 2015년 출시돼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요. 기본 30분 단위로 예약이 가능하지만 시간당 추가 요금이 없어 합리적이랍니다.

 

3. 대여료 및 혜택

먼저 쏘카는 회원 가입 후 앱을 통해 원하는 시간만큼 예약 및 결제하면 가까운 주차장에서 차를 빌릴 수 있어요. 또 반납 역시 지정된 장소에 두면 끝이에요. 다만 주행요금 외 별도의 대여료가 부과되고 주유비 정산 방식이 다소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어요. 

 

쏘카는 법인 장기 렌터카 대신 장기로 대여하면 더 유리할 것 같은 새로운 요금제들을 많이 출시하고 있네요. 또한 출장을 간다면 쏘카 비즈니스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만약 주말마다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패스포트를 가입하면 연간 요금을 내고 다양한 추가 할인쿠폰 및 마일리지 적립을 이용할 수 있네요.

 

그린카는 24시간 이상 빌리는 장기렌트 시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쿠폰북 제도를 운영해요. 그리고 전기차 충전카드를 제공하여 친환경 자동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줘요. 마지막으로 피플 카는 모든 차종을 스마트폰 하나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단, 보험 적용 범위가 제한적이고 요금제 변경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어요.

 

 

 

 정리하며

 

지금까지 쏘카, 그린카 등의 카쉐어링 앱을 살펴보았습니다. 앞으로 이 기업들이 얼마나 더 발전할지 기대가 되네요. 이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주가도 크게 움직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