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절대로 가지 말아야 할 곳 헝가리 Top 3

안녕하세요. 테크트리입니다.

코로나 19 증가로 헝가리 정부는 국경을 폐쇄한 지 1개월이 지났습니다. 요즘 출장이 아니면 웬만하면 유럽뿐만 아니라 헝가리 여행을 꺼려하실 텐데요. 피치 못해 출장 오시는 분들을 위해 절대로 가지 말아야 할 곳 Top 3을 선정했습니다.

1. 부다페스트(Budapest)

코로나 19가 아니면 야경 때문이라도 동유럽 여행 패키지에 꼭 들어가 있는. 수도 부다페스트입니다. 현재 누적 확진자 11,015명(1일 확진자 증가량 180명)입니다. 아무래도 관광지이다 보니 국경 폐쇄 전에 다른 유럽 국가에서 많이 와서 확산이 빨라진 것으로 추정합니다.

2. 페슈트 주(pest)

부다페스트는 독립된 행정구역으로 존재하므로, 부다페스트를 둘러싼 주입니다. 헝가리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주이기도 하고요. 부다페스트와 가깝고 인구도 많기 때문에. 현재 누적 확진자 4,049명(1일 확진자 증가량 75명)입니다.

3. 죄르-모숀-쇼프론 주 (Gyro-Moson-Sopron)

북쪽으로 슬로바키아와 서쪽으로 오스트리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주입니다. 역시 관광지가 있는 주로써. 현재 누적 확진자 1,623명(1일 확진자 증가량 84명)입니다.

Top 3를 살펴보니 코로나 19 발생 전 헝가리 주요 여행지입니다. 아무래도 사람이 많이 붐비는 만큼 코로라 확산세가 비례해서 많네요. 피치 못하게 헝가리 출장을 오신다면 가급적이면 위의 3개 도시는 여행으로 가는 것을 피해 주세요. 어쩔 수없다면 개인위생인 만큼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헝가리 사람들도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다만 새 마스크가 아닌. 여러 번 쓰던 면 마스크. 덴탈 마스크 수차례 재사용한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헝가리는 코로나 확진 시 집에서 자가 격리하며 혼자 휴식을 취합니다.

최근에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죠. 유럽인들 인식은 일종의 독감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마스크를 잘 착용 안 하는 사람도 많고요.

유럽 출장 시 한국에서 마스크를 꼭 챙겨 오시기를 바랍니다. 다만 KF 마스크를 가져올 때는 세관에 신고하고 와야 합니다. (기내 백에 넣어서 붙일 시 통과 안됨)

세관 신고를 위한 꿀팁! 자신이 100개를 가져가고 싶으시다면 100일 체류 계획으로 출장 간다고 하세요. KF 마스크 이외에 덴탈 마스크는 세관에 신고 안 하고 짐으로 부쳐도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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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절대로 가지 말아야 할 곳 헝가리 To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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