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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테크트리입니다.

 

맨손으로 시작해서 현재 4,000억대의 부자가 된 저자의 돈을 버는 노하우와 부에 대한 철학이 담긴 신간 베스트셀러 '돈의 속성'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미 저자의 강연 유튜브 영상은 1천만 이상이 시청을 했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그럼 이 책에서 저자가 전달하고 싶은 돈의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돈의 속성 : 책표지 - 출처 : 리디북스

이 책에서는 저자가 강연에서 전했던 돈의 다섯 가지 속성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 필요한 네 가지 능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은 돈의 다섯 가지 속성을 살펴보겠습니다.

돈의 다섯 가지 속성 
  1. 돈은 인격체다.
  2. 규칙적인 수입의 힘
  3. 돈의 각기 다른 성품
  4. 돈의 중력성
  5. 남의 돈에 대한 태도

 

돈은 왜 인격체로 비유되었을까요?

돈은 인격체가 가진 품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게는 돈이 다가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신을 존중해주지 않는 사람을 부자가 되게 협조하지 않습니다. 마치 'The Having'에서 부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돈을 쓸 때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쓰라'고 하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느낌입니다. 즉, 돈을 함부로 대하지 말고 친구나 가족처럼 소중히 대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규칙적인 수입의 힘.

예를 들어 두 사람이 연수입 5,000만 원이라고 가정합니다. 매월 일정하게 400만 원을 버는 사람이 불규칙적으로 월 1,000만 원을 버는 사람(월수입이 없는 경우도 있음) 보다 수입의 질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치 기업에서 현금흐름도가 좋아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한꺼번에 월 1,000만 원을 벌면 많이 번 것 같은 착각에 소비도 많아질 수 있고, 수입이 없는 달에도 씀씀이는 줄어들지 않아서 경제적 타격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정규적인 수입을 특성으로 가진 연예인, 강사, 건설 노동자, 시즌을 타는 사업자, 운동선수 등은 정규적인 수입 자산으로 옮겨가야 합니다. 즉, 매월 월세를 받을 수 있는 부동산이나, 배당을 주는 1등 주식으로 자산을 옮겨두면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견뎌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예를 들어 30대 초반 직장인으로, 월급여 250만 원 받는다고 가정해봅시다. 국민연금, 건강 보험 및 각종 세금을 제하고 나면 220 정도가 남습니다. 고정 수입이 있다고 해도 저축으로 모을 수 있는 돈은 한계가 있습니다. 미혼이며 소비를 극도로 줄이는 삶을 살고 있다면, 월 100~120 가량을 저축으로 모을 수 있습니다. 1년에 모을 수 있는 돈은 1,200~1,400 사이입니다. 이것도 미래를 대비해서 절약이 몸에 익은 사람의 최고의 시나리오입니다. 여기서 이제 돈의 성품에 따라 어떻게 투자 방향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성품은 돈의 사용 목적에 따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단기적으로 사용해야 할 돈(급한 성격)을 주식에 투자하면 그 견고함이 약해 투자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결혼자금으로 모아둔 돈이나 앞으로 이사를 위한 비용으로 모아둔 돈은 주식에 투자하면 안 되겠죠?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고 내리는 주식 시장에 신경 쓰느라 스트레스받고, 주식이 많이 떨어지면 대부분 손해를 보고 팔게 됩니다. 따라서 투자를 위한 돈은 오래도록 묵혀두어도 될 성격의 돈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뚝심 있는 돈은 장기 투자 시 시간의 힘을 얻어 우상향 곡선을 그립니다. 물론 주식도 분야의 1 등 주식 혹은 1등을 위협하는 2등 주식이 아니면 쳐다보지 않는다는 저자의 투자 철학도 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돈은 중력의 힘을 가졌다.

돈은 그 액수가 크면 클수록 다른 돈에 영향을 줍니다. 또한 돈은 가까이 있는 돈을 잡아당기는 능력이 있으며 주변 돈에 영향을 주는 중력과 같이 작용하는 원리를 잘 이용하면 작은 돈이라도 큰돈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예를 들면 1억을 모으기 위해서는 1,000만 원을 먼저 모아야 합니다. 매월 일정하게 100만 원 이상을 저축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1년을 잘 모아서 1,000만 원을 모은다고 가정합니다. 첫 1,000만 원을 모으는 노력을 100으로 가정하면, 다음 1,000만 원을 모으는 데는 95의 힘이 들어가는 것이죠. 즉 나와 함께 모인 자본이 함께 다른 자본을 만들기 위해 일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즉 재산 증식의 과정은 1, 2, 4, 8, 16과 같이 2배 수로 늘어납니다. 큰돈일수록 중력을 가져 눈덩이처럼 커집니다.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내 돈을 대하는 태도다.

내 돈을 아끼는 만큼 다른 사람의 돈도 아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살 때는 자판기 커피 한잔 사주면서, 친구가 산다고 할 때는 한우 특등급으로 사달라고 하면 기분이 나쁘겠죠? 즉, 남의 돈을 내 돈을 아끼는 만큼 존중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유튜브 영상을 시청해도 개략적으로 돈의 속성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독서를 통해 저자가 들려주는 부자가 되기 위한 노하우를 음미해보고, 저자의 생각에만 머무르지 않고 본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질문을 해보고 그에 대한 답을 얻어 낼 수 있다면 책을 구매한 돈의 수천 배의 투자금을 얻을 수 있을 거 라 믿습니다. 이 책을 김승호 회장이라는 영향력에 눌려 감탄만 하지 말고, 김승호 회장이라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서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 여러분의 모습을 기대하며 이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