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은 나날이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얄팍한 지식으로 SEO를 알고 남용하는 분들도 계신데요. 역효과를 얻어 구글 검색 결과에서 누락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페널티를 받아 검색에서 누락될 수 있는 블랙햇 SEO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블랙햇 SEO의 종류
1. 키워드 스터핑(Keyword stuffing)
네이버 블로그로 시작하신 분들. 혹은 티스토리 중에서도 다음의 트래픽을 노리고 이슈만 쓰시는 분들이 많이 쓰시는 방법입니다. 키워드 스터핑이란 동일한 키워드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특정 키워드로 검색 결과 상위에 오르고 싶어서 의도적으로 키워드를 반복해서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일부 잘못된 정보, 혹은 블로그 강사, 전자책에 의해 키워드를 반복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오해하고 계신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키워드 반복은 왜 피해야 할까요?
상위 노출만을 노리고 키워드 스터핑으로 콘텐츠를 만든다면? 문장이 정말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동일한 단어만 억지로 끼워 넣다 보니 어색해진 문장에 검색자는 실망하고 바로 이탈합니다. 즉, 글을 얼마 보지 않고 내 블로그 창을 닫아버린다는 의미입니다. 검색엔진에서도 그 블로그에 얼마나 오래 머물렀는지도 측정하고 있습니다. 즉 검색자의 웹페이지 체류시간이 적어진다면 콘텐츠의 질이 떨어진다고 판단하고 랭킹에서 점점 밀려나갑니다. 결국에는 검색 상단에 오를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상위 노출을 위해 어떻게 글을 써야 할까요? 올바른 SEO를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키워드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문장에 녹아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타깃으로 잡은 키워드 이외에 연상어, 연관어, 관련어 등을 사용해준다면? 동일한 단어를 반복하지 않고서도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노렸던 메인 키워드 이외에 연관 키워드로도 검색 유입이 이루어짐을 나중에 통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검색 방문자들도 글을 읽는데 더 재미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블로그 체류시간은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 검색엔진은 체류시간을 보고 이 글은 양질의 콘텐츠라고 믿고 점점 상위 노출로 랭킹이 올라갑니다.
2. 페이지 클로킹(Page cloaking)
페이지 클로킹은 일종의 낚시와 비슷합니다. A라는 키워드의 콘텐츠가 있는 것처럼 검색엔진에 제공하지만 실제로는 B라는 콘텐츠를 보여주는 방법이죠. 즉, 검색엔진에게는 원하는 키워드가 포함된 정상적인 페이지를 보여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사용자에게는 아무 쓸모없는 스팸 페이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3. 링크 파밍(Link farming)
지금은 구글 검색엔진이 매우 진화되어서 거의 통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한때 많은 웹페이지에서 인용하는 자료는 좋은 자료라는 가정하에 링크 개수를 검색 결과 랭킹의 중요한 요소로 적용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개의 웹사이트를 이용하여 서로 백링크를 인위적으로 많이 만드는 방법을 이용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백링크가 있으면 유리하기는 하지만, 최신 구글 알고리즘은 페이지당 최대 100개의 링크만 고려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악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한계치를 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많은 링크는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올바른 SEO를 적용하는 방법
콘텐츠 SEO
타깃으로 하는 키워드를 제목과 콘텐츠 본문 등에 열심히 넣기만 한다고 상위 노출되지는 않습니다. 이제 구글 검색엔진도 진화의 진화를 거듭해서 엄청나게 똑똑해졌기 때문입니다. 네이버나 다음도 구글에 비해 떨어지기는 하지만 최종 목표는 구글처럼 운영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쓰고자 하는 키워드의 의미, 즉 본질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깃 키워드와 동일한 의미를 지닌 단어와 혹은 유사한 연관 키워드들을 자연스럽게 콘텐츠 본문에 녹여내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즉, 기본적인 SEO 형식에 맞추되 가장 중요한 콘텐츠 본연의 내용에 충실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구글 상위 노출을 위해서는 물론 기본적인 SEO 형식은 거의 만점을 받아야 하는 현실입니다. 누구나 맞춰서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기본에 충실한 콘텐츠 SEO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리하며
지금까지 구글 검색 상위 노출을 위한 SEO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살펴보았습니다. 꼼수를 부리는 블랙햇 SEO, 일부 강의 파리를 하는 분들의 카더라에 의존하는 글쓰기는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SEO 형식인 H tag 및 alt tag 등은 누구나 기본으로 맞춰 글을 쓰는 시대입니다. 그렇기에 가장 본연인 콘텐츠 내용이 좋아야 상위 노출이 됨을 깨달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