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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난 쌍용 토레스 사전계약의 비밀

by 여행인생 2022. 6. 19.

쌍용 토레스 전면 디자인
쌍용 토레스 전면 디자인, 이미지 출처 쌍용차

 

 

오늘 7월에 출시 예정인 쌍용 기대작, 자동차의 토레스!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는데요. 벌써 예약자가 11,000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빅히트를 예감하고 있는 쌍용의 신차 토레스, 기대되는 신차인 만큼 디자인, 장점, 제원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실까요?

 

 

 정통 SUV의 강인한 헤리티지가 느껴지는 디자인

 

토레스 디자인 개요

토레스는 쌍용 자동차에서 이번에 이를 갈고 준비한 신차라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정통 SUV란 바로 이런 거이구나 하고 보여주려고 계획한 느낌이 바로 전달되는 남성스러운 디자인입니다. 또한 레트로 디자인과 현대적인 감각이 버무려져 첫눈에 반한 이성을 떠올리는 설렘이 느껴집니다.

 

SUV 하면 코란도부터 렉스턴, 티볼리로 이어지는 라인업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쌍용 하면 SUV라는 인식이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토레스는 전체적인 라인이 볼륨감 있게 디자인되어 있어서 수입차 중에서는 랜드로버 이보크나 벤츠 지바겐이 연상되는데요. 전체적으로 커 보인다는 느낌의 디자인입니다.

 

전면부 디자인

쌍용 토레스 전면부 세부 디자인
쌍용 토레스 전면부 세부 디자인, 이미지 출처 쌍용차

전면부 그릴을 보면 직각으로 반복적으로 떨어지는 세로 격자 모양의 그릴, 스키드 플레이트 일체형 범퍼를 적용했습니다. 전통적인 쌍용차의 남성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인데요. 강인하고 야성미를 품기는 디자인이 매력적입니다. 이러한 디자인 때문에 사전계약 인원이 벌써 1만 명을 돌파하지 않았나 추측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아웃터 렌즈 크린 타입의 연속된 LED 헤드램프의 디자인도 토레스의 카리스마를 올려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과연 토레스는 쌍용 SUV의 계보를 이을 히트작이 될까요?

 

 

후면부 디자인

쌍용 토레스 후면부 세부 디자인,
쌍용 토레스 후면부 세부 디자인, 이미지 출처 쌍용차

토레스는 큼직한 볼륨감이 있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벤츠 지바겐이나 랜드로버 이보가 연상되는데요. 랜드로버처럼 후면에 스페어타이어가 부착되어 있지 않고 대신 핵사곤 타입의 리니어 가니쉬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스페어타이어가 달리면 무게 때문에 뒷문을 옆으로 열기 마련인데요. 토레스는 국내 여타 SUV처럼 위아래로 여는 구조입니다. 

 

후면 디자인중에서 또 하나 눈여겨볼 리어 LED 콤비네이션인데요. 중앙에 태극기의 건감리곤의 리 디자인이 적용된 느낌입니다. 그래서 더 세련된 느낌을 자아냅니다. 또한 후면 범퍼도 SUV 정통성을 보여주는 듯한 디자인입니다.

 

토레스 후면 적재공간

토레스 후면 적재공간
토레스 후면 적재공간, 이미지 출처 쌍용차

SUV 하면 레저용 자동차가 연상되죠? 아무래도 레저용으로 쓰려면 후면 적재공간이 넉넉해야 합니다. 이런 면에서 토레스는 2열을 접었을 경우 1662리터의 넉넉한 적재공간을 구비했습니다. 요즘 골프가 유행이기도 한데요. 2열을 접지 않고도 골프백 4개, 보스턴백 4개를 동시에 수납할 정도로 충분한 공간입니다. 그리고 캠핑, 차박도 중요한 주말 레저 중 하나인데요. 캠핑용 짐을 싫기에도 충분해 보입니다. 그리고 2열을 접으면 성인 1명이 누울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 확보되네요.

 

 

측면 디자인

토레스 측면 디자인
토레스 측면 디자인, 사진 출처 쌍용차

 

토레스 실내 인테리어

토레스 실내 인테리어
토레스 실내 인테리어, 사진 출처 쌍용차

실내 디자인은 편안함과 실용성을 갖추면서 미래지향적인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대시보드를 최대한 슬림하게 적용해서 시야를 확 트이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전면 IP패널부터 측면의 도어까지 이어지는 슬림한 무드 램프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전면 중앙 패널

쌍용 토레스 인포콘 전면 디스플레이
쌍용 토레스 인포콘 전면 디스플레이, 사진 출처 : 쌍용차

내비게이션부터 음악, 라디오까지 12.3 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면 하단 패널

토레스 하단 패널
토레스 하단 패널, 사진 출처 : 쌍용차

기존의 아날로그 버튼들을 없애고 8인치 버튼 리스 통합 컨트롤 패널로 자동차의 부대 기능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온도부터, 통풍 및 열선시트, AWD 등 기본적인 기능들을 직관적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쌍용 토레스 가격과 경쟁차와의 비교

 

토레스 가격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다른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우선 T5는 T5 2,690~2,740만 원, T7 2,990~3,040만 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판매 가격은 7월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입니다.

 

가격을 보니 가성비라고 느껴집니다. 왜 그럴까요?

 

우선 가격대만 가지고 비교를 한다면 스포티지와 동급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크기를 가지고 비교한다면 쏘렌토나 산타페와 비교를 해야 합니다. 즉, 4천만 원 만원이 넘는 쏘렌토와 산타페와 비교를 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인 것이죠. 이것이 볼륨감 있는 라인을 적용한 디자인 덕뿐인데요. 아직 출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물을 직접 보고 구매하시려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사실, 그동안 쌍용차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누적되어 있어서 소비자들이 불안해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내가 토레스를 구매했는데, 회사가 부도가 나서 AS를 못 받으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이죠. 그렇게 된다면 감가상각비는 급감할 테니 말이죠. 하지만 관계자들은 이번 토레스가 빅히트를 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리하며

 

쌍용 자동차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토레스, 과연 티볼리를 이은 빅히트작이 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오늘 함께 살펴본 토레스의 내부, 외부 디자인과 가격은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꺼려지는 부분, 메이커 리스크도 있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실제 출시되면 타보고 구매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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